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남 최초로 비대면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 가능한 배리어프리 민원안내시스템으로 신관 청사 시민봉사과 앞에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군청 소개 ▲부서별 안내 ▲군정홍보 ▲부여관광지 ▲주변 대중교통 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수어 영상을 탑재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패드와 음성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촉각 디스플레이를 통해선 글자,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모니터 자동 높낮이 조절기능도 작동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청사를 방문한 어떤 민원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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