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회사 닷 성기광 대표이사입니다. 먼저 최근 보도된 “학벌 부풀리기 의혹” 기사 관련하여, 닷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진심을 담은 입장문을 올립니다. 이번 일의 시작은 과거 몇 닷 기사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 학력과 관련하여, 과거 닷 기사 중 “유타 대학교 출신” 성기광 대표로 기재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때 유타대를 입학한 것이 아닌, 유타대에 교환학생으로 유학 중 창업하였다는 것을 명확히 소통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 8년 전 사용하던 소셜미디어 계정에 등록되어 있던 유타대 재학 정보를 미처 확인 및 변경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명지대/유타대 학력 관련 디테일이 저희가 꿈꾸는 비전과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미처 생각 못 한 미흡함이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업의 모든 방면에 있어 유타대 입학/졸업생인 것처럼 앞세워 소통하거나 이득을 취하려 했던 적이 없습니다.
많은 다른 기사에도 저는 대학교 중퇴, 고졸 등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저는 명지대학교에 2008년에 입학 후 재학 중, 2013년 7월 유타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유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타 대학교 재학 당시 김주윤 공동대표와 함께 창업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대학교 졸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고졸이라는 최종 학력이 전혀 부끄럽지 않으며, 대학교를 졸업하지 못하여도 창업을 통해 본인의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진심과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찰하며, 진정성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각장애인의 삶과 역사를 바꾸고 장애가 있어도 모두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꼭 실현해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닷을 아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며, 앞으로 더 크고 중요한 일을 이룰 기업으로써 모든 방면의 커뮤니케이션에 더욱더 신중하고 완벽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